연근해 어업의 근거지인 위미항은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부터 정비계획에 착수하여 동방파제, 서방파제, 물양장, 동서쪽의 돌제, 선양장 등의 어항시설이 완공되었다. 서방파제 쪽에는 대형 요트의 정박이 가능한 요트계류장도 설치돼 있다. 물양장에서 내려다보면 바닥이 훤히 보일정도로 맑고 깨끗해 항내에서 고기를 기르기도 하는데 이는 다른 어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2014년 ‘10항(港) 10색(色) 국가어항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중이며 2018년까지 다기능어항으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