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도두항은 1976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1년에는 기본시설 계획이 수립되었고, 1998년에 기본시설이 완공되면서 국가어항의 면모를 갖추었다. 2015년에는 노후한 방파제 및 물양장 보강 공사에 착공했으며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마리나 시설이 조성되었고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시설될 예정이다. 도두항은 기본적인 어항시설 이외에 관광객을 위한 유람선과 요트 체험 시설, 마리나 관련 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클럽하우스와 조종면허시험장과 같은 주요 시설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