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3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격포항은 2007년 1월 다기능어항 개발계획에 따라 채석강교, 분수광장, 낚시터 및 전망대, 해안산책로, 조명타워가 조성되어 있다. 지난 2011년 요트 계류장이 완공되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편 2014년에는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3대 미항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어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7년 격포항은 어항개발정비계획에 따라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돼 조경 등 경관의 개선이 이뤄지고 야간경관조명과 상징조형물도 조성된다.